발기지속시간이 강직도보다 우선한다고?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최근 유럽 비뇨기학회에서 발표된 ENDURANCE와 이상지질혈증 연구 결과,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가 실제 발기지속시간 연장에 약 2~3배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6일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레비트라’ 기자간담회 ‘트리플 점프’ 행사를 개최해 레비트라는 발기지속시간의 연장이 유의하게 입증된 치료제임을 강조했다.

바이엘쉐링제약은 발기지속시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바이엘쉐링제약의 레비트라?는 발기지속시간을 높여 삶의 질도 높이자는 취지의 ‘트리플 점프’를 통해 발기부전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트리플 점프’는 발기부전 환자의 치료에 중요한 고려 요인이 ‘발기지속시간’이며, 발기부전 환자들의 발기지속시간을 높여, 일반인과 같은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도 높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이엘쉐링제약 전문의약품사업부의 얀 크로이츠베르그 총책임자는 “레비트라는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고 있는 남성들의 성관계 시 발기지속시간을 약 3배 정도 연장시켜 성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도 향상시키는 3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리는 ‘트리플 점프’ 효과를 가지고 있다”면서 “ 레비트라가 일반 발기부전 환자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비만을 앓고 있는 고질적인 발기부전 남성들에게도 ‘트리플 점프’ 효과를 줌으로써 일반인과 다르지 않은 성생활로 삶의 질도 3배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는 “발기지속시간은 발기부전 남성의 치료 시 환자의 만족도에 중요한 잣대가 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요소이며, 남성에게 있어서 파트너와 성적인 만족감을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발기부전 환자에게 2배에서, 길게는 3배까지 발기지속시간을 늘려줌으로써 성생활의 만족도 또한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바이엘쉐링제약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위해 강직도가 중요하다고 인식해왔으나, 최근 여러 연구 결과들을 통해 발기지속시간이 실제 발기부전 치료의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진다는 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난 7월 바이엘쉐링제약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 중 70%는 발기지속시간이 자신의 성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조사됐고,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발기지속시간’을 통한 ‘실질적 성교 시간’(28%)이 ‘강직도’(16%)나 ‘크기’(11%) 보다 성생활 만족도에 더 중요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7%가 만족스러운 성생활이 삶의 질을 높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발기지속시간(Duration of Erection)’이란 성관계가 가능한 정도로 충분히 발기에 도달한 시점부터 성관계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종료 시점을 말하는데, 발기부전 환자들이 발기부전 치료 시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성관계 지속시간을 높여 준다는 점에서, 최근 발기부전 치료의 새로운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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