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비아그라

비아그라의 포장 변경은 지속적인 제품 혁신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2008년에는 포장 상자의 홀로그램을 보강하고 블리스터 포장을 강화하였다. 또한 가짜 발기부전 약물은 블리스터 단위로 개별 판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블리스터의 정품 식별장치를 강화하여 가짜 발기부전 약물의 위험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새로운 블리스터는 전면의 기존 블리스터 화이자 로고의 홀로그램을 제거하고 뒷면에 여러 화이자 로고와 함께 제품명, 성분명 표시를 삽입한다. 또한 기존 블리스터 재료와 달리 엠보싱으로 정교하게 제작되어 위조는 어렵지만 진위 판정이 용이하다. 비아그라는 7월부터 약국에서 100mg, 물집포장이 변경된 제품은 9월부터 50mg씩 유통 판매된다.

따라서 포장상자 상의 화이자 로고 홀로그램의 색변화(직각 파란색, 45° 보라색)를 체크함으로써 진짜 비아그라를 판별할 수 있으며, 블리스터 유닛은 블리스터 뒷면에 있는 여러 개의 화이자 로고 및 엠보싱 재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비아그라는 국내에서는 병 포장 방식으로 판매되지 않으며 화이자약품코리아 홈페이지(www.pfizer.co.kr)의 비아그라 정품차별법 플래시 동영상을 통해 보다 상세하고 정확한 구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수 화이자제약 대표는 화이자제약은 발기부전 치료제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비아그라의 물집포장 변경으로 발기부전 환자를 발기부전 치료제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비아그라 출시 이후 11년간 4차례에 걸쳐 홀로그램 강화와 포장 단위 변경으로 정품 비아그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지난해 싱가포르에서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를 받은 뒤 저혈당 증세로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가 7명이었고 이 중 4명이 숨졌다. 그것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학 저널인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발표되었습니다.